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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달, 오랜만에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집어든 책 한 권이 내 인생을 바꿀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스노우폭스 창업자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이었죠.

      처음에는 또 하나의 재테크 책이겠거니 했는데,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저는 완전히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저의 와이프도 저의 소개로 이 책을 같이 읽었는데 김승호 회장님의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서, 저에게 주식 계좌 개설 방법을 물어보더니 바로 투자를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독서로 동기부여를 하면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게 이어서 영향을 주게끔 한 이 책과 김승호 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돈의 본질을 꿰뚫다

      1) 돈은 물과 같다: 흐름의 법칙

      김승호 회장은 돈을 물에 비유합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돈도 그만한 이치가 있다는 거죠. 이 단순한 비유가 제 머릿속을 번쩍 깨우더군요. 그동안 저는 돈을 붙잡아두려고만 했지, 그것이 흘러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2) 부자의 시간과 가난한 자의 시간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시간에 대한 관점이었습니다. 부자들은 미래의 시간을 사고, 가난한 사람들은 현재의 시간을 팝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 하고는 있지만 거의 월급쟁이였던 저는 그동안 제 시간을 얼마나 헐값에 팔아왔는지 깊이 반성하게 되었죠.

       

       

      2. 실전적 통찰: 돈이 모이는 원리

      1) 자본주의의 게임 규칙을 이해하라

      김승호 회장은 자본주의를 하나의 게임으로 봅니다. 모든 게임에는 규칙이 있듯이, 돈이 모이는 데도 분명한 규칙이 있다는 거죠.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부자들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모은다"는 통찰이었습니다.

      2) 부자의 사고방식: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

      책에서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부자들은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이것은 단순히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를 넘어서는 개념이죠.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제 사업 구조를 완전히 재검토하게 되었습니다.

       

      3. 실천적 교훈: 일상에서 실천하는 부자의 습관

      1) 소비와 투자의 경계를 명확히 하라

      가장 실용적인 조언은 소비와 투자를 구분하는 법이었습니다. 값비싼 시계를 사는 것이 투자일까요, 소비일까요? 김승호 회장은 이런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것이 당신에게 더 많은 돈을 가져다주는가?"

      2) 현금흐름의 중요성

      현금흐름에 대한 설명은 마치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산의 크기에만 집중하지만, 진정한 부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점이 특히 와닿았죠.

       

      돈의 속성, 김승호 저, 스노우폭스북스, 2020년 6월 15일

       


      4. 나의 변화: 책을 읽고 난 후

      1) 돈에 대한 관점의 변화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돈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돈은 더 이상 불안과 걱정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도구이자 에너지로 보이기 시작했죠.

      2) 실천으로 옮기다

      이제 저는 매일 아침 가계부를 쓰며 현금흐름을 체크합니다. 모든 지출을 '소비'와 '투자'로 명확히 구분하고, 투자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죠.

       

      5. 마치며: 진정한 부자의 길

      '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돈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돈에 대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돈을 잘 다루는 것은 결국 자신의 삶을 잘 다루는 것과 같은 맥락이니까요.

      이제 저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돈은 흐른다'는 말을 되새깁니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목표가 아닌 결과일 뿐입니다. 진정한 목표는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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