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인 줄 알았는데 고창이라고?”요즘 가장 감성적인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 보셨나요?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잔잔하고 아련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는 단지 스토리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어디서 이런 풍경을 찍은 거야?" 싶을 정도로 몽환적인 촬영지들 덕분이죠. 많은 시청자들이 제주도라고 생각했지만…사실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우리가 ‘속았던’ 아름다운 장소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게요!    제주도, 그 섬이 품은 이야기의 무대성산일출봉: 애순의 간절함이 담긴 곳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인 성산일출봉은 드라마에서 애순이 삼천배를 올리던 그 장소입니다. 웅장한 자연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애순의 간절한 마음이 더욱..